가흥에 갔다. 백범일기를 읽어보지 않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몰랐는데 윤봉길의사 의거 이후에 임시정부가 거의 와해되다시피했고 그 시기에 백범선생은 신분을 감추고 가흥에 몸을 숨겼다고 한다. 뭐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주변을 옛날 식으로 다시 꾸미는 중이었고 한국정부에서도 어느정도는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양복 입은 분이 상해 총영사다. 얼마 안있으면 귀임이라고 하는데 김구 선생 피난처 조성 관련해서 현황을 보러 왔다고 한다.
김구선생 피난처 표지석.
2층에 올라가서 아래로 한장 찍어봤다.
인솔 교수님과 같이. 강의를 들은 바는 없다. (앞으로도 듣기는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