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 늦게 끝나고 은랑과 경민이 중국 여행 중이라서 수민이 혼자 어머님 댁에 있어서 원래는 참석할 생각이 없었는데 전화가 와서 후배 여자애가 가기 힘들 것 같다고 하니까 하도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해서 조금 고민하다가 사당동 가서 수민이 잠들은 것 보고 그냥 가기로 해서 간만에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었다. 그리고는 새벽 2시까지 후배들에게 잡혀서 ㅠ.ㅠ
아래 사진은 마지막에 어디 소주 마시면서...
정욱이라고 같이 사진 찍었다. 얘도 빨리 어디 장가 안가나?..
상욱이하고 너는 왜 이렇게 인상이냐?
회장하고 같이...
후배들...
2시 정도되서 어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부랴부랴 집으로 갔다. (앞집 아저씨가 차를 빼달라고... ㅠ.ㅠ) 왜 나는 동문 모임만 가면 이렇게 늦게까지 앉아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