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야유회는 영인산 휴양림으로 갔다왔다. 뭐 안순호 차장 고향 근처라서 거리를 선정했다는 후문이...
암튼 도착해서 바로 밥 먹으러 갔다. 해가 길어져서 아직 훤하다.저녁 식사는 삽겹살과 돼지갈비, 그리고 육회로 했었다는...
그 삼겹살~~ 아주 맛있었다.
오래동안 보지 못했던 얼굴들도 모였다. 김능환 차장하고.. 엘지화학에 간 이원상 대리도 오고..
그리고 광란의 노래방~~
정말 많이 취했다.
그리고는 숙소로 돌아와서 고스톱 치고 뭐 그러고 잤지...
그리고 아침이 밝았다. 산 속에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전날 엄청나게 퍼마신 것 같은데 (중간에 필름도 끊어졌다.) 아침에는 의외로 머리도 안아프고 괜찮았다. (대신 목이 아팠다. 도대체 노래를 어떻게 불렀길래....)
그리고 삽교로 회 먹으러갔다. 앞에 아줌마가 참새회집 아줌마. 차에서 내릴 때부터 김홍긍 부장님을 들들 볶더니 결국은 거기에 가서 회를 먹었다.그리고 아침이 밝았다. 산 속에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전날 엄청나게 퍼마신 것 같은데 (중간에 필름도 끊어졌다.) 아침에는 의외로 머리도 안아프고 괜찮았다. (대신 목이 아팠다. 도대체 노래를 어떻게 불렀길래....)
숙소. 뭐 용량의 압박으로 다 올리지는 못했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의외로 그런 점은 괜찮았다.
아침 식사는 햇반하고 그룹장님이 직접 끊이신 섞어찌개로. (말이 섞어찌개고 이것 저것 다 들어간 찌개임.) 만드는 거 볼 때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괜찮았다.
전날은 흐리더니 당일은 날씨가 좋았다. 열심히 가서 나는 부서 3등으로 정상을 밟았다. (장충귀K-> 강승호K 그 다음 나)
하산길...
꽃도 피고 나비도 날아다니고...
이승희 차장님하고 같이.. 뭐 그룹장님은 별로라고 하시만 나름 재미나게 놀다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