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2008. 5. 6. 22:10 from FaMiLy

연휴를 맞아서 경주에 놀러갔다왔다. 회사에서 콘도 사용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셨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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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경주 박물관하고 김유신 장군묘를 들렸다. 첫날은 날씨가 화창하고 약간은 더운 듯 했었지. 그래도 놀러와서인지 애들은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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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군은 용띠인 관계로 김유신 장군묘의 12지석 중에 용에 참으로 지대한 관심을 보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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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금방 지겨워하면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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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 들어와서는 보문단지에 배 타러 갔었다. 보문단지 가는 길에는 신기하게도 발광이 되는 보도가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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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정말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아침부터 서둘으려고 하였으나 콘도에서 파워레인져 트레져포스를 보시는 관계로 점심때가 되어서야 불국사에 도착하는 일정 상의 문제가 발생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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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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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여기는 1000년전 선녀들이 노닐었던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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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쭈그리고 앉아서 석탑도 쌓아보고 했다. 뭐 각자 자기가 쌓은 탑들을 열심히 사진으로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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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태가 불량한 관계로 내가 쌓은 것 빼고 다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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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부 도보로 토함산에 올라 석굴암을 봤었지. 나는 정말 힘들었었든데 전부 멀쩡한 듯 하지 않는가? 컨디션이 좋은 듯 하여 내려올 때도 육로로 해서 걸어내려왔다. (버스는 30분 기다려봤는데 1년 뒤에 올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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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었다. 경민이는 내려와서 짜증 만땅이었고 수민이는 저녁 식사도 거르고 식당에서 잠만 주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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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좀 고생은 되었지만 나름 2박3일의 경주 여행은 재미있게 보냈다는 말씀. 마지막날은 감포에 들러서 대왕암을 보고 왔다. 대왕암을 배경으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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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제닉입니다. 감포 앞바다. 정말 춥더만.

Posted by Tony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