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적의 뇌과학 (리사 제노바)
- 뇌과학이 궁금한 이들이라면 후회없을 선택. 인간의 사고와 인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2.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 그나마 너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양자역학
3. 2차 세계대전사 (존 키건)
- 방대한 페이지 수 보다도 너무 개별 전쟁 묘사에 치우쳐 전체적인 흐름을 알기 어렵게 설명하고 있다.
4. 진령군 (배상열)
- 싸구려 소설책
5. 작별인사 (김영하)
- 다른 AI 소설과 차별점을 찾기 힘든
6. 파친코 (이민진)
- 시대의 야만과 폭력을 온 몸으로 겪어낸 여인의 이야기. 감동적이고 우아하다.
7. 신, 만들어진 위험 (리처드 도킨스)
- 그냥 없다고 하면 되지, 적대적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
8. 베트남전쟁 (박태균)
- 전쟁사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관적 의견 비중이 높았던 작품.
한국전쟁을 다루었던 작가의 전작에 대비해 몰입도가 낮다.
9.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제러미 블랙)
- 어수선하다.
10.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 흥미로울 수도 있는 소재이나 개인적으로는 흥미가 떨어지는 내용들...
11.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 짧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걸작.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
12. 대위의 딸 (알렉산드르 푸시킨)
- 글쎄... 별 감흥이 없다.
13. 러시아 역사 다이제스트 100 (이무열)
- 러시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14.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데이비드 이글먼)
15. 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마커스 초운)
16.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 너무 재미있음. 낄낄대며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
17. 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폴 데이비스)
18. 러시아 혁명사 강의 (박노자)
- 러시아 혁명사라기 보다는 유럽 좌파에 대한 박노자의 개인적 생각과 역사가 뒤죽박죽으로 나열된 책
19. 신은 성서를 쓰지 않았다 (카럴 판스하이크, 카이 미헬)
- 무신자라면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 만한 책
20. 알기 쉽게 풀어 쓴 신곡, 지옥편 (단테 알리기에리)
- 이 책을 고른 건 실수다. 쉽게 풀어 쓴다며 들어낸 내용이 많아 감흥이 떨어진다.
21. 검은꽃 (김영하)
-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근대사는 어찌 이리도 많은가.
22.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 (쇼팬하우어)
- 아무리 100년 가까이 예전에 쓰여졌다지만, 인종주의 / 여성혐오 / 계급우월 / 쇼비니즘의 범벅
나만 옳다는 독선적 시선도 만연. 강력하게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