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강의에서 강조한 사항 중의 하나는 조직의 책임자는 구성원의 개성을 가능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이유는 구성원의 개성이 구성원의 조직 내에서의 업무 수행 능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개개인의 개성을 고려하지 않은 업무 배치와 일련의 해당 업무와 관련된 교육이나 배분 등이 모두 비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아직 완전히 해당 내용에 대해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의 인격, 개성과 업무 상관 관계가 어떻게 연결이 되며 성과 측면에서 어떻게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가지게 되는지를 어떤 측면에서 배우게 지가 당장은 가늠이 되지 않고 있다. 어떤 개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측면의 업무에 어울리고 다른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형식의 업무에 맞는다는 식이라면 흥미로운 주제가 수도 있겠지만 반면에 가능성과 가변성이라는 측면을 시작 단계에서 닫아버리는 식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직 진도가 나가지 않은 상황이어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과제 주제로 정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측면에서 해당 주제에 얘기하자면 굳이 직장 생활에만 한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개인의 인성 성숙도가 조직생활에 그리고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중요하며 신규 인원 채용 해당 사항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되어야 한다. 가지 내용만 언급해보자면

 

1. 독선적인 성격은 업무 효율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조직의 업무 수행의 대부분은 혼자서 정리할 있는 성격의 업무보다는 유관 부서 고객, Supplier와의 협업에 의해 수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인이나 조직의 의견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것과 미처 개인이 파악하지 못한 기회나 문제점을 찾아내 최적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부터 답을 정해놓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경우 합의 도출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되며 설혹 밀어붙이기 식의 이러한 의사결정이 채택이 되더라도 구성원 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닌 경우 이후 업무 수행이 지지부진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있다.

 

의견 : 타인의 반대를 자기 개인에 대한 반대가 아닌 생산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제시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2. 고압적이며 무례한 자세

 

물론 조직의 리더나 업무 책임자인 경우에 있어서 중구난방식의 환경에서는 때로는 과감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권위와 무례는 다르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관계로 일부 조직원의 경우 협력업체 담당자나 구성원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이 마구 대하는 경우를 때로는 보기도 하는데 거의 확정적으로 말할 있는 것은 이런 사람일수록 업무 또한 문제가 많다. 무례한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하부 조직원이 되었던 아니면 협력업체 담당이 되었던 불가피하게 적을 만들 밖에 없으며 단기적으로 어떨지 몰라도 적으로 둘러싸인 사람이 업무 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수는 없다.

 

의견 : 글로벌 에티켓은 외국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옆에 앉아있는 동료, 협력업체 구성원, 나의 고객 모두에 대해 가져야 되는 것이다.

 

3. 책임 회피 자세

 

실무 담당에서라면 (그래도 문제가 있지만) 때로 어쩔 없는 측면이 있지만 가끔 자신의 책임이나 잘못을 자신의 조직원에게 책임 전가하는 리더들을 보곤 한다. 아직 리더급이 아니라서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리더는 책임을 떠안는 위치라는 생각이다. 하물며 자신의 책임이나 업무를 타인에게 전가만 하는 식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모든 경우에는 책임과 권한이 있기 마련인데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한다면 이러한 권리 주장이 계속해서 받아들여지기는 힘들다.

 

의견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남에게 미루기만 하는 사람은 조직에 있을 필요가 없다.

 

금주 Report 개성이라기보다는 성격과 업무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보았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개성과 특정 업무와의 연관성 측면이라면 강의를 받은 이후에 해당 사항에 대해 Report 제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Posted by Tony Kim :